황금캠핑장

이용후기

어린이들이 물놀이하기 딱 좋은 캠핑장

작년에 캠핑장을 만들기 시작해서 올해가 아마 제대로 운영되는 첫 해 였던 것 같구요.

그래서 그런지 깨끗하고 비교적 다른 곳에 비해 조용한 캠핑장입니다.

지인의 소개로 가게 된 캠핑장이라 사실 기대가 좀 컸는데

지인의 말대로 사장님이 인심도 후하시고 좋으시더군요.

캠핑장이 아직은 완전하게 자리를 잡지 못한 듯이 보이더군요.

싸이트에 심어진 나무들이 아직은 그늘을 만들어 주지 못해서 한여름에는 정말 더울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이번엔 가장 좋았던건 사람이 없어 한적하게 쉬다 올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입니다.

덕분에 그늘을 차지 할 수도 있었구요.

사장님 말씀에 의하면 화장실, 샤워장이 각각 2인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어 놨는데

꼭 한명이 들어가서 오랜 시간동안 문을 잠그고 혼자 이용하려해서 사람들이 줄을 선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화장실, 샤워장을 증설 하시기로 맘 먹으셨답니다. 전화위복인가요.^^:

바닥에 파쇄석이 아직은 걷도는 걸로 봐서는 좀더 시간이 지나야 자리가 잡힐 것 같구요.

어쩔수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아쉬웠던건 중간 물막이 개울가에 돌들이 물이끼가 있어서 미끄럽더군요.

미끄러지는 것만 조심하면 깊이도 적당하고 아주 좋습니다.

너럭바위라 치울 수도 없고... 아이들이 상처나기 쉽겠더라구요.

사람들이 붐비는 계절만 피해서 간다면 언제든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가을에 배가 다 익었을 때 가면 제일 좋겠구요.

몇 개 정도는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

물론 손님들이 너무 많이와서 다 따먹으면 사장님이 싫어 하실 수도....ㅎㅎㅎ

한가지 정말 중요한 사항인데 말씀을 못드리고 왔네요.

수도관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서 엑셀파이프에 물이끼가 끼더군요.

투명한 엑셀파이프는 햇빛을 보면 물이끼가 끼게 됩니다.

동파방지용 보온재를 감싸 주면 물이끼가 생기지 않는답니다.

꼭 필요한 작업 같습니다.

캠핑장은 동계에는 운영을 안하신답니다. 혹시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관리자 2015-08-27 후기 감사드리고요~^^ 시설 이용시 불편한 점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후기 감사드리고요~^^ 시설 이용시 불편한 점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